[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7일 우리나라의 신용카드사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내년 업종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카드사들은 또 기술 발전에 따라 상당한 규모의 투자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지속해서 직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한국 금융산업 전반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은행, 생명보험사, 비생명보험사, 증권사 등 4개 업종 전망은 '안정적'으로 봤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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