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이 코믹 격투극과 애정물을 오가는 신혼 생활을 보인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직 인테리어가 덜 된 황량한 신혼집에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맥락 없이 뽀뽀하다가 갑자기 헤드록 기술을 거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애정폭격 일상’을 펼치고 있던 상태다.
숨 쉬듯 상황극을 펼치는 1일 1꽁트를 시전하며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나도 너랑 결혼한 내가 부러워”라는 사랑이 듬뿍 담긴 멘트를 주고받는 ‘깨소금 모드’도 가동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주방에 예쁜 조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홍현희의 요청으로 제이쓴이 조명 설치를 시작했지만, 현희가 장식품을 부수고 제이쓴이 떠 놓은 뜨개질을 다 풀어버리는 통에 ‘제이쓴의 수난시대’마저 발발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갑자기 티격태격했다가, 순식간에 애정모드로 돌아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극과 극 모드 신혼 일지’가 종잡을 수 없이 유쾌한 신혼부부의 리얼 일상을 보여줬다”라며 “신혼집을 꾸미는 와중 펼쳐진 금손과 똥손의 대립, 개그 욕망으로 가득한 기절유발 가발쇼까지, 시트콤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코믹 달달 신혼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 아내의 맛’ 28회 방송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