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신동엽에게 상처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고민 주인공에 따르면 아내는 사소한 것에도 툭하면 삐치고 화를 내고 울어버리는가 하면 휴대폰을 감추고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이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도중 방청석에 자리한 아내가 뜬금없는 상황에 눈물을 터뜨려 남편뿐 아니라 출연진들까지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먼저 울지 마. 울면 그다음 진도가 안 나가”라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타이르며 “자신도 삐치고 상처받은 적이 많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 역시 “요즘은 안 그런데 이영자가 예전에 사람들이 무심하게 말하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거들면서 “그래서 누나에게 상처받지 말라고 얘기를 많이 했었다”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과연 이영자가 신동엽에게 상처받았던 사연은 무엇일까. 이날 밤 11시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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