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개소식을 오는 19일 오후 3시에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광산구 평동산단로 184-1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위치하게 되며 센터장 등 경영·금융·기술·마케팅등 전문가 5명이 상주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정책 및 자금연계, 홍보·마케팅·역량 강화교육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11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양승학)이 2020년 12월까지 기업주치의 활동을 담당하게 되고, 광산구청은 입주 계약(공장등록)과 기업지원정책 개발 등을 맡아 기업지원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협력한다.
호남대학교 양승학 단장은 “광산구는 광주 인구의 약 1/3, 광주 산업단지의 2/3가 있는 기업 밀집 지역이지만 10인 미만의 영세한 소규모 사업체가 91.2%로 대다수”라며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 수출악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광산구청과 호남대학교가 힘을 합쳐 기업주치의센터를 운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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