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400만원선 위로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폭락 이후 한달째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1시17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2만4000원(0.65%) 하락한 36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트캐시(2.46%), 넴(1.04%)을 제외한 주요 코인 대부분 하락 중이다. 이더리움 클래식(-3.97%), 모네로(-3.48%), 비트코인 캐시(-3.09%), 이더리움(-2%)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4만원(1.09%) 내린 36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론(0.69%)을 뺀 주요 코인 대부분 내리고 있으며 센티넬프로토콜(-5.62%), 스팀달러(-1.81), 스톰(-1.56%) 등이 하락 중이다.
해외에선 대부분 주요 코인이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0% 오른 3257.66달러(약 369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3.95%), 카르다노(2.09%), 비트코인 에스브이(1.92%) 등은 오르고 있고 모네로(-1.46%), 리플(-0.82%) 등으 하락 중이다.
지난달 14일 폭락 이후 한달째 가상통화 가격이 내리고 있다. 한달 전 720만원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은 360만원대로 내렸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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