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선진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클린하우스 및 디자인 일체를 제주도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노형동 클린하우스는 노년층의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분리배출 동선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수거 차량의 정차, 인접 공원의 식생을 고려해 지붕의 각도와 길이를 조정하는 등 사용자 편익을 높였다.
또 색상은 초록색과 회색을 기본으로 하고 소재는 현무암 느낌의 발포 알루미늄을 활용해 청정한 제주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이후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과 수거 패턴 관찰 ▲이용자, 수거자, 행정가, 지킴이 등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설문 및 심층 인터뷰 ▲도민참여 아이디어 워크숍 ▲전문가 회의 ▲설치 지역 환경분석 등을 거쳐 복잡성은 덜어내되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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