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세르단 샤키리가 멀티골을 기록한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선취점은 리버풀이 따냈다. 전반 24분 파비뉴의 패스를 사디오 마네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이 1-0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맨유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33분 루카쿠의 크로스를 알리송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제시 린가드가 마무리하며 1-1로 전반전을 끝마쳤다.
승부의 균형을 깬 것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어 나온 세르단 샤키리의 슈팅이 맨유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2-1로 다시 경기의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후반 35분 또다시 샤키리의 슈팅이 맨유의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맨유의 골 망을 흔들며 3-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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