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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교통개선 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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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로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220m 구간 완화1차로 확보...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구간인 공항대로 교통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공항대로 강서구청사거리 교통개선사업’을 모두 끝냈다.

구는 공항대로 상습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을 개선, 진출입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 진행된 3개 구간의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이번 교통개선사업 완료로 상습정체구간인 공항대로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에 완화차로(L=220m) 1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교통흐름 개선 뿐 아니라 88체육관 진출입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 초기 완화차로 1차로의 확보를 위한 폭 3m, 길이 200m 공간 마련이 시급했다. 특히 토지 보상에 따른 막대한 예산투입과 주민 간 갈등 유발 등 사업 추진에 따른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구는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관련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 설득에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교통개선 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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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마을금고IT센터 신축공사 준공협의 과정에서 공사관계자 및 우장산롯데캐슬 아파트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열었다.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비롯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서로 간 입장 차를 좁혀 나갔다.

또, 기존 보도에 설치된 변압기 2대도 새마을금고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신축공사 공공부지에 이설을 완료했다.

이처럼 교통개선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얻어 내 무상으로 1차로를 확보했다. 처음에는 해결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사업이 지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결과 ‘협치 교차로’가 완성됐다.

해당 구간은 이달부터 정상 운영 중이며, 출퇴근 시 상습정체로 고통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석 강서구 도로과장은 “이 사업은 민과 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특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적극 도움을 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우장산롯데캐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서구 도로과(☎2600-693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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