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22일 2위 사업자인 케이티스의 택스 리펀드(Tax Refund) 사업부문 양수를 공시했다"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및 대구공항 환급창구 확보와 더불어 2000여개의 가맹점 추가 확보 효과로 가맹점 수 기준 점유율(M/S)은 7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케이티스 인수효과 등으로 내년 매출액 700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도 1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후면세점 시장 재성장과 더불어 1위 사업자 지위는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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