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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이 이익 개선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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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이 이익 개선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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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에 대해 올해 4분기 화장품 부문의 호조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3641억원,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241억원(영업이익률 6.6%)을 기록해 시장추정치인 24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장품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600억원과 115억원(영업이익률 19%)으로 추정해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지난해 화장품을 제외한 영업이익 112억원에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한 “해외수입 명품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라이프스타일, 톰보이, 국내패션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도 성장 동력은 화장품이란 설명이다. 나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액은 올해 2120억원에서 내년 2900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80억원으로 예상했다. 비디비치 매출액이 올해 약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증가하고, 올해 약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수입 브랜드의 성장과 신규 브랜드 ‘연작’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부문의 모멘텀 확인되면 주가는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봤다. 나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부문은 신제품 출시 및 라인업 확장이란 모멘텀 속에 실질적으로 분기 실적 모멘텀은 다소 소강 상태”라며 “비디비치 및 연작 등 매출 증가가 가시화될 때 주가가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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