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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난로 원리?…생활 속 과학, 놀면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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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년 1월7~3월22일 유아·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17~31일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밌게 알려줄 ‘2019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을 마련,17~31일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문화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유아기부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생활과학교실을 지난해 2분기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여 유아·가족반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은 2019년1월7일부터 3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진에 의해 주 1회(총 10회)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유아·가족반 수업은 1개 동(여의동)이 추가돼 도림동, 양평1동, 신길3동, 대림3동 등 총 5개 동에서 운영된다. 수업은 △자석탑을 쌓아요 △아! 어디갔지?(멸종 위기 동물) △태엽은 나의 힘(탄성력) △북두칠성을 만나요(별자리간 거리 모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6∼8세(2012.1.1~2014.12.31)유아와 학부모(보호자) 1인이 한 팀이 돼 신청 가능하다.

또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교실은 당산2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1동 등 총 9곳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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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꼼짝마(위조지폐 감별기) △아이 추워, 손난로 만들기(물질의 변화) △뼈대 있는 멸치 가족(멸치 해부) △나를 풀어줘(컴퓨터 언어의 이해) △업사이클링 종이컵 화분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업이 진행된다.

유아·가족반과 초등학생반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재료비 4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어린이는 유아·가족반 반별 선착순 3명, 초등학생반 반별 선착순 5명까지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참여희망자는 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수강 희망 지역의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반별 선착순 20명(유아반은 학부모 포함)을 모집한다.

구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내년에 지역아동센터 총 11개소에서 생활과학교실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나눔과학교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지원과(☎2670-41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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