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담은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본격화됐다.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디자인한 CDR어소시에이츠 김성천 대표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해야 한다는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통일된 상징 하나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식 국가보훈처 홍보팀장은 "상징체계 도입은 단순한 디자인의 개발이 아니라 통일된 국가유공자와 보훈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위상과 정체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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