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정밀도 3.55㎝→2.33㎝ 개선…독도 등 전 영토 포함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7일부터 2㎝ 수준까지 정확도를 높인 신규 지오이드 모델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가 지오이드 모델은 평균 정밀도가 기존 3.55㎝에서 2.33㎝로 개선됐다. 서비스 범위도 확장됐다.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독도가 포함돼 전 영토에 대한 3차원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유기윤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가 지오이드 모델 고도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치기반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건설·토목공사에서 GPS 높이측량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오이드모델 정밀도를 지속 향상할 뿐 아니라 앞으로도 관련 산업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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