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중국은 우리가 그들과 치르고 있는 무역 전쟁 때문에 그들의 경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둔화하고 있다고 조금 전 발표했다"며 "그들은 미국산제품에 대한 관세 대폭 인상도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매우 잘 하고 있다"며 "중국은 크고 매우 포괄적인 합의를 하기를 원한다"고 전하고, "(합의는) 이뤄질 수 있다. 그리고 상당히 곧!"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이 재개된 이후 연일 긍정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TV와의 인터뷰에서도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해 "중국 경제가 곤경에 처했다면 오로지 나 때문에 곤경에 처한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0%에서 15%로 낮추기로 한 데 대해서도 "여전히 너무 높지만 중요한 조치(big move)"라고 평가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작년 무려 1243억 매출…대기업 빵집 제친 토종 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