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트랜스, 장애인 돕기 물품 기부

12일 '더드림스토어'에 2600여점 기증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신분당선 및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대표이사 오병삼) 임직원은 지난 12일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2,600점의 물품을 ‘더드림스토어’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회사는 1차 당시 2,100점의 물품에 이어 이번에 2,600점의 물품을 수집해 올해에만 총 4,700점을 기부했다.

오병삼 대표는 “한파 속에 뜻 깊은 행사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과 좋은 뜻으로 사용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키트 전달 및 소외계층 아동 가정방문을 시행하고 있으며, 봉사 동호회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더드림스토어(대표 김길자)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증받은 의류 등 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애인 임금으로 사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