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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하정우 "'PMC : 더 벙커' 아이디어 내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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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이선균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 F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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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하정우가 'PMC : 더 벙커'의 아이디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하정우는 14일 이선균과 함께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하정우는 이날 청취자의 "김병우 감독과 이야기하던 중 'PMC : 더 벙커'의 아이디어를 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맞다. 김병우 감독과 함께 이야기하던 중 DMZ에 관한 아이디어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이 영화가 5년간 제작될지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하정우는 "김병우 감독은 이과생 스타일의 감독"이라며 김병우 감독을 평했다.

한편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를 만든 김병우 감독의 신작 ‘PMC : 더 벙커’(26일 개봉 예정)에서 글로벌 군사 기업(PMC)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고 이선균은 '북한 의사' 윤지의 역을 연기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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