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비욘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결혼식으로 눈길을 끌었던 인도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27)와 아난드 피라멀(33) 피라멀 그룹 최고경영자(CEO) 부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양측 가문은 지역 예술가들의 인도 전통 그림과 도자기, 공예품 108점의 판매를 지원하는 바자회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축하연에는 에릭슨 노키아 HP 등 글로벌 IT 업체들과 골드만삭스, 스탠다드차터드 등 금융기업들의 CEO들이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이샤 암바니의 아버지 무케니 암바니 회장은 '포브스' 세계 부호 순위 19위로, 개인 순자산은 401억달러(45조2488억원)에 이른다.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지난 1977년 설립된 인도 기업으로, 인도 전역에서 에너지·석유화학 제품·섬유·천연 자원·소매 및 통신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7년 '포천' 세계 500대 기업 리스트 203위에 올랐다.
피라멀 CEO의 아버지 아자이 피라멀 피라멀 그룹 회장의 순 자산은 2018년 기준 45억 달러(5조773억원)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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