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퓨전, 가상통화거래소 '비트프렌즈' 정식 서비스 론칭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블록체인 기반 기업 클라우드퓨전이 가상통화거래소 '비트프렌즈(BitFriends)'와 커뮤니티 '프렌즈비트(FriendsBit)'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거래소 페이지(www.bitfriends.co.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정식 거래 서비스가 개시된다.

비트프렌즈에선 스타코인(KST)을 비롯,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시총 상위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비트프렌즈 보안을 위해 업무 망과 거래소 망 분리를 적용, 업무 PC를 통해 접근하는 악성코드와 내부 자료 유출의 위협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체결 속도 및 사이트 퍼포먼스 성능 향상을 위해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했으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자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암호화 분산 처리하는 등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거래소와 연동되는 커뮤니티인 ‘프렌즈비트(FriendsBit)’도 함께 오픈 된다.

프렌즈비트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 '액티비티 마이닝(Activity Mining)' 형태로 운영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KST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받은 KST는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다.

클라우드퓨전은 비트프렌즈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천 가입자를 모집한 상위 3명에게 KST 에어드랍을 증정하는 리퍼럴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마이 페이지에 나와있는 추천인 코드를 지인에게 전달하고 지인이 나의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고 가입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한편 클라우드퓨전은 케이스타그룹과 업무협약을 진행, 향후 상품 결제를 연계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