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전문 기업 오리엔트정공은 통신 및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전문기업인 오리엔트전자와 해외생산 거점인 오리엔트비나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리엔트비나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이는 지난 해 연간 매출액 41억원을 이미 129% 가량 초과한 수치다.
오리엔트정공은 올해 오리엔트비나에서만 전년 대비 180% 이상 성장한 75억원 가량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엔 현대자동차 유럽 및 아시아물량 증가로 올 해보다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 및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융복합 생산기지로서 오리엔트비나의 성장 동력(모멘텀)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오리엔트비나를 베트남증시에 상장함으로써 오리엔트비나를 유럽 및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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