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新) 배달대행 솔루션 ‘배달도깨비’출시…업계 주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新) 배달대행 솔루션 ‘배달도깨비’출시…업계 주목
AD
원본보기 아이콘

자고 일어나면 치솟는 물가, 매년 오르는 인건비와 임대료, 배달 유료화 단행 등으로 자영업 관계자들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각박한 현실 속에서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화를 선언한 배달대행솔루션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출시된 ‘배달도깨비’에선 배달대행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전체무료화를 선언한 것. 이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배달라이더들의 고충을 함께 하고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운영정책인 셈이다.
현재 배달시장은 고객이 온라인주문 시 해당지역 매장 오더를 자체기사 또는 배달대행사를 거치는 시스템을 갖춘 게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동종 업체와의 경쟁도 모자라 별도 주문배달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뿐 아니라 값비싼 광고료 지출을 유도 받거나 플랫폼사와 배달대행사간의 포스연동 비용까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부담하기 일쑤다. 배달대행 기사의 경우도 프로그램 사용료나 출근비 등의 이유로 소속된 배달대행사 혹은 프로그램 업체에 비용을 주는 것이 다반사다.

‘배달도깨비’는점주가 부담하는 월 관리비와 포스연동비용, 배달대행사가 부담하고 있는 소프트 사용료 등에 대한 일체의 사용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배달상점 및 배달대행 라이더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여준다.
더 나아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및 온라인 주문, 결제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다. 업체 측은 “이를통해 실업 문제라는 국가적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하고 주문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광고비용 절감 및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공존하는 사회 확립의계기로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상생의 기치로 내세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배달대행시장의 주인공인 라이더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배달도깨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