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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 완화·메이총리 투표 승리에 환율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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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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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소식과 영국 메이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 승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1원 내린 1125.4원에 거래 중이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뉴스들이 전해지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중이다.

간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불신임투표에서 승리하면서 영국 정정불안이 다소 해소됐다.
그간 브렉시트와 메이 총리 불신임투표 탓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달러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해왔지만, 투표 후 파운드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미중 무역분쟁 긴장 완화 기대를 키우는 뉴스들도 잇따르고 있다. 화웨이 CFO 보석 결정과 중국의 ‘중국제조 2025’를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일 발표된 중국의 신규 지방정부 가이던스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6개월 만에 대규모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 현지 언론은 중국이 해외 기업의 접근권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긴장 완화와 메이 총리의 불신임 투표 승리, 이탈리아의 재정적자 목표 하향과 EU의 긍정적 반응은 전반적인 불확실성을 완화시켜 주며 환율에도 하락 압력 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하단에서의 꾸준한 결제수요와 다음주 FOMC에 대한 부담 등은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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