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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文대통령 ‘최저임금’ 유체이탈 화법…다른 세상에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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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동결선언·시행 유예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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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직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최저임금 속도 너무 빠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며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다른 세상에 사는가”라며 “바라보는 눈이 고통스럽기만 하고, 속편한 소리에 속이 뒤집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군가 문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도 해본다”며 “하지만 설령 아첨꾼들로 둘러싸여 있다 해도 이렇게 세상의 경계가 다를 순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이 10.9% 인상되면 자영업 폐업은 물론 고용시장 붕괴가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실에 비해 문 대통령의 질문은 너무나 한가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당장 최저임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가 시급하다"며 "최저임금 동결선언과 내년도 최저임금의 시행 유예조치와 같은 구체적인 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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