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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살림' 이천수 母 "쌓인 게 너무 많아"…깊어지는 부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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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살림' 이천수 부모님들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사진=TV 조선 제공

'한집 살림' 이천수 부모님들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사진=TV 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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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살림’ 이천수 어머니가 촬영 중 눈물을 왈칵 쏟아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한집 살림’이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방송에서는 평소 티격태격하던 ‘앙숙 부부’ 이천수 부모님의 갈등이 고조됐다. 그런 가운데 이천수 어머니가 숨죽여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이천수 어머니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다. 특히 누군가 다가와 툭 건들면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이천수 어머니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여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이천수 부모님은 밀양행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 “아빠랑 가느니 엄마 혼자 간다니까”라는 이천수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과 함께 이천수 아버지는 눈 하나 꿈쩍 않고 “난 절대 안가”라며 완강하게 버텨 이천수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렇듯 부모님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이천수 어머니가 “쌓인 게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오열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위풍당당한 여장부’로 이천수 가족을 쥐락펴락했던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한 속내를 최초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천수는 “엄마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지”라며 처음 보는 어머니의 눈물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았다.

과연 이천수 부모님의 갈등을 촉발시킨 ‘밀양행 사건’은 무엇일까. 이날 밤 11시 TV 조선에서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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