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살림’ 이천수 어머니가 촬영 중 눈물을 왈칵 쏟아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 속 이천수 어머니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다. 특히 누군가 다가와 툭 건들면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이천수 어머니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여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이천수 부모님은 밀양행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 “아빠랑 가느니 엄마 혼자 간다니까”라는 이천수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과 함께 이천수 아버지는 눈 하나 꿈쩍 않고 “난 절대 안가”라며 완강하게 버텨 이천수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렇듯 부모님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이천수 어머니가 “쌓인 게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오열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이천수 부모님의 갈등을 촉발시킨 ‘밀양행 사건’은 무엇일까. 이날 밤 11시 TV 조선에서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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