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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A-D조 16강 진출팀 확정…토트넘·리버풀 극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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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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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챔피언스리그의 16강 진출팀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간)에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A조부터 D조까지의 최종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리버풀 FC(이하 리버풀)가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A-D조의 16강 진출팀은 어디일까. 조별로 살펴봤다.
▲ '양강체제' A조·D조

A조는 최종전을 치르기 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도르트문트와 AT 마드리드는 나란히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도르트문트는 최종전에서 AS 모나코 FC와의 경기에서 하파엘 게레이루(24·도르트문트)의 연속 골로 2-0승리를 거뒀다. 반면 AT마드리드는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 KV와 득점 없이 비기며 도르트문트에게 조 1위 자리를 내줬다.

D조 역시 FC 포르투(이하 포르투)와 FC 샬케 04(이하 샬케 04)의 양강체제였다. 포르투는 최종전에서 갈라타사라이 SK와 화력전을 벌인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포르투는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조별 리그 성적을 만들어냈다. 한편 샬케 04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알레산드로 쇠프(24·샬케04)의 골이 터지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점 11점을 기록했다.

▲'리그 2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 B조·C조

손흥민(26·토트넘)이 선발출전한 토트넘은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전반 7분 오스만 뎀벨레(21·바르셀로나)에게 실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40분 손흥민과 교체돼 들어간 루카스 모우라(26·토트넘)가 해리 케인(25·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한편 토트넘과 치열한 2위 전쟁을 펼치던 인터밀란 FC(이하 인터밀란)는 이날 홈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토트넘과 인터밀란은 승점 8점과 골 득실차 -1을 나란히 기록했지만, 두팀의 원정 다득점 결과가 16강 진출을 갈랐다. 토트넘은 지난 9월19일 인터밀란의 홈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1-2로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달 29일 홈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0승리를 거둔 적있다.

한편 리버풀은 더욱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SSC나폴리(이하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34분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의 결승골로 나폴리를 제압하며 나폴리와 승점 9점, 골 득실차 +2로 동률을 이뤘다. 맞대결 역시 나폴리와 리버풀은 각각 홈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리버풀(9득점)은 조별리그 다득점 원칙에 의해 나폴리(7득점)를 제쳤다.

파리 생제르망 FC는 이날 경기를 패배하면 조별리그 탈락이었지만, C조 최약체인 크르베나 즈베즈다를 4-1로 손쉽게 물리치고 C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13일 펼쳐질 E-H조 최종전에서는 E조의 바이에른 뮌헨(13점)과 아약스(11점), F조의 맨체스터 시티(10점), G조의 레알 마드리드(12점), AS 로마(9점), H조의 유벤투스(12점), 멘체스터 유나이티드(10점)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올림피크 리옹(7점)과 샤흐타르(5점)는 이날 새벽 5시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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