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자유계약선수(FA) 앤드류 맥커친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9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한 맥커친은 201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 2012년에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2013년 내셔널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네 번의 실버슬러거에 오른 맥커친은 프로 통산 1501경기 1608안타 223홈런 185도루 타율 0.287을 기록했고,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양키스에서 155경기 145안타 20홈런 65타점 타율 0.255의 성적을 남겼다.
꾸준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맥커친에 대해 MLB.com "맥커친은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믿다"며 "하퍼와 마차도를 영입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커친의 영입으로 필라델피아의 외야수들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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