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2만1000명 증가…13개월만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업자는 16만5000명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신규취업자가 16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업과 농림어업은 각각 8만7000명, 8만4000명 취업자가 증가했다.
정규직인 상용근로자는 34만3000명 증가했으며 일용직도 13개월만에 2만1000명 늘었다. 임시직은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했다.
실업자는 40대 이상에서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3만8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3.2%였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고용증가 효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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