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영세 소상공인 서비스 장애 사실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내 영세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KT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서대문구는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14개 동 주민센터에 KT 직원을 상주시켜 서비스 장애사실을 접수받는다.
서대문구 외에 마포구, 은평구, 용산구, 중구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갖고 인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장애사실을 신청하면 된다. KT는 접수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후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대상자와 지급규모는 개별적으로 알린다.
KT는 기존 발표와 같이 유무선 가입고객에게 1개월 치 이용요금을, 이번 화재로 소실된 동케이블 기반 유선서비스 가입자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 치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문의 080-390-11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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