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GE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REI 뉴클리어 LLC의 인수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REI는 예비설계, 프로젝트 관리, 폐기물 관리 등을 포함한 핵 시설 해체 등 폐로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웨덴에서 GE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가 진행중인 폐로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원전 대기업이 신규사업보다 폐로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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