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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국세수입 263.4조원…전년보다 26.5조 더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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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2018년 12월호 발간

국세수입 변동 추이(당월 실적기준)

국세수입 변동 추이(당월 실적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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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걷힌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조5000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10월 누적 국세수입은 26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6조9000억원) 대비 11.2% 늘었다. 세수진도율은 전년 동기(94.4%)보다 3.9%포인트 증가한 98.2%에 달한다.
다만 10월 국세 수입은 수출 증가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 등의 영향으로 1000억원 줄었다. 부가가치세 10월 수입은 15조6000억원으로 16조3000억원이 걷힌 전년 동기보다 6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소득세와 법인세는 증가했다. 10월 소득세 수입은 6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6000억원, 법인세 수입은 2조8000억원으로 1000억원 늘었다.

집행실적은 10월 251조원으로 계획(243조원)보다 8조원을 초과했다.
10월 통합재정수지는 14조6000억원 흑자, 사회보장성 기금의 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도 11조6000억원 흑자다. 중앙정부 채무는 666조2000억원으로 국고채권 잔액 증가 등에 따라 전월 대비 3조1000억원 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와 고용이 미흡하고 미국-중국 통상분쟁 등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지원 등 적극적 재정기조를 유지해 경제활력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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