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인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27)의 결혼식에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 힐러리 클린턴, 비욘세 등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혼식은 12일 뭄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나 각계 유명인들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축하연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
암바니 회장 가문의 기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도 지난 9일 축하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계에서는 암바니 가문과 2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비욘세는 인도풍 의상을 입고 찍은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암바니 가문은 '릴라이언스 얼라이언스'를 가진 인도 최대 재벌 가문으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 50대 부호 가문'에서 아시아 최고 부호 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샤 암바니는 2015년 포브스가 선정한 '주목할만 한 아시아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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