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철을 맞아 '돈까스김치나베(3900원)', '따끈한어묵우동(3600원)' 등 동절기 조리면 2종을 출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조리면은 포장을 일일이 뜯어내고 물을 부어서 조리해야 했던 기존 면제품들과 달리, 국물을 젤라틴 형태로 고형화해 따로 물을 넣지 않고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국물이 액상으로 변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 상품기획자는 "날씨가 점점 추워질수록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리면 상품은 기존 면제품들과 달리 조리와 취식 모두 간편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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