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활동명 한다감으로 변경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었다"

배우 한다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 배우 한은정이 활동명을 한다감으로 변경한다.

한은정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속 배우 한은정이 이제부터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은정이) 배우 생활을 하며 평범한 이름에서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고민 끝에 예명을 한다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또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회사, 부모님, 한은정이 함께 고심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면서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소속사는 "한은정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우 한다감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정호 기자 koj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