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농촌테마파크에 '곤충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이번 곤충체험관 조성에 총 2억5000여만을 투입했다.
체험관에는 거미ㆍ대왕지네ㆍ전갈ㆍ노래기 등 14종을 전시한 전국 최초 '절지동물아파트'와 물방개ㆍ물자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관상수조가 설치됐다. 또 장수풍댕이ㆍ사슴벌레 등의 곤충의 한해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방도 조성됐다.
센터는 내년 2월 세상에서 가장 큰 벌집으로 알려진 '아우라이아 말벌집'도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충체험관 조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테마파크를 더 다채로운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