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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서은수 캐스팅 확정…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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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서은수가 '리갈하이'에 캐스팅됐다. 사진=BH 엔터테인먼트 ,UL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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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첫 방송될 '리갈하이'가 배우 진구와 서은수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이 당시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2019년 방영될 '리갈하이'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해,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먼저 진구는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졌으나, 승률만큼은 100%인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았다. 고태림은 형사, 민사 관계없이 무조건 이기지 않는 재판은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을 관두겠다고 큰소리치는 인물이다.

반면 서은수가 연기할 서재인은 사법연수원 성적은 바닥이지만, 정의감은 만렙인 초보 변호사다. 서재인은 억울한 의뢰인을 돕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승소하지 못한 변호사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자, 의뢰인을 위해 앞으로 펼칠 자신의 법조인 인생 18년을 담보로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와 계약하는 과감성을 보여준다.
이렇게 다른 두 변호사가 의외의 법정 케미를 터뜨리며 답답한 현실을 100% 승률로 타파해줄 초강력 사이다 드라마 '리갈하이'는 무엇보다 '태양의 후예', '불야성', '언터처블' 등 츤데레 남성미를 선보여온 배우 진구의 코믹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진구는 돈, 여자, 명품, 외제차를 밝히며 독설도 서슴지 않는 괴물 변태 연기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했다. 진구와 호흡을 맞추게 된 서은수는 2018년 가장 주목받은 20대 여배우로 '황금빛 내 인생',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리갈하이’의 변호사 듀오 고태림과 서재인 역을 맡아 법에 얽힌 현실적 에피소드 안에서 살벌하게 웃겨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두 배우의 완벽한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리갈하이'는 드라마 '신입사원',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월 JTBC에서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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