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골경찰4' 퇴소식…동료애 빛나는 순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골경찰4’ 순경들이 감동과 눈물 속에 마지막 날을 보낸다. / 사진=MBC 제공

‘시골경찰4’ 순경들이 감동과 눈물 속에 마지막 날을 보낸다. / 사진=MBC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시골경찰4’ 순경들이 감동과 눈물 속에 마지막 날을 보낸다.
모두가 잠든 아침, 홀로 텃밭에서 배추 수확 중인 신현준. 그는 피곤해 보이는 동생들을 더 재우기 위해 혼자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 배추가 들어간 된장국에 이어 레스토랑 못지않은 메뉴들로 순식간에 아침상을 만들어내 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뒤늦게 일어난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은 형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워 어쩔 줄을 모른다. 이청아는 고생한 신현준 순경을 함께 안아주자고 제안하고 네 순경들은 함께 모여 단체로 포옹을 한다. 가족보다 더 끈끈한 네 순경의 동료애가 끝까지 빛나는 순간이었다.

시골순경들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치국수를 대접하는 퇴소 잔치를 계획한다. 마을 장터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본격적인 퇴소 잔치를 준비하는 시골 경찰들. 오대환과 신현준이 국수를 준비하는 사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 초대에 나선 이청아와 강경준은 끝으로 101세 할머니 댁으로 향한다.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청아는 할머니에게 조심스럽게 퇴소 잔치 얘기를 꺼내고 “마지막 만남”이라는 이청아의 말에 101세 할머니는 오랜만에 외출을 나선다.

마을 어르신, 아이들이 모두 모인 퇴소잔치에서 시골순경들은 한분 한분께 인사를 드리며 그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주민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며 시골순경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정선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퇴소식을 시작한다..

감동과 눈물의 ‘시골경찰4’ 마지막 회는 1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