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오픈 최종일 공동 7위, 우스트히즌 '6타 차 대승'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이근(25ㆍ신한금융그룹ㆍ사진)의 저력이다.
장이근은 8타 차 공동 22위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번홀(파4) 더블보기가 불안했지만 3번홀(파4) 버디와 5번홀(파5) 이글, 6번홀(파4) 버디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8번홀(파3) 보기는 14, 16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만회했다. 평균 356야드의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터뜨렸고, 그린적중률 72.2%의 '송곳 아이언 샷'을 가미했다.
장이근은 지난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한국오픈을 제패했다. 2016년 타일랜드클래식에서 유럽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시즌 5개 대회를 뛰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시점이다. 무엇보다 2018/2019시즌 성적이 고무적이다. 2주 전 개막전 홍콩오픈과 지난주 모리셔스오픈에서 연거푸 공동 20위로 선전한 뒤 시즌 3번째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수확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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