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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8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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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없어 불편한 거리가게에 안전과 복지의 행복표지판 설치' 최우수사례로 뽑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 5일 ‘2018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서비스와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선정된 우수기관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해 대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9월 각 기관,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제출된 54개 우수사례 중 업무의 창의성, 주민과 갈등해결과정, 주민 만족도 및 불편해소 등을 기준으로 18개를 선정, 전문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총 9개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전문심사(50%)와 시민평가(50%)를 합산한 결과 9개 사례 중 동작구의 '주소가 없어 불편한 거리가게에 안전과 복지의 행복표지판 설치'가 올해의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복표지판이란 주소가 따로 없던 사당동 이수사계길 거리점포 24개소에 각각 도로명주소를 부여, 번호판을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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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거리가게 상인들은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각자의 가게에서 직접 우편물 수령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119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져 상인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작구는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전국 민원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올라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원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크고 작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9월 중에도 어두운 귀갓길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을 지역내 1인 여성가구 비율이 높은 노량진 고시촌과 골목길 초입 등 18개 소에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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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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