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7시35분 KTX 제806열차(강릉발∼서울행)가 탈선해 강릉-남강릉역 간 모든 KTX 열차가 운행 중지됐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은 복구 후 처음 운행되는 열차 5시30분 강릉발 서울행 KTX 제802열차에 직접 탑승해 열차운행상황 등 안전 운행을 최종 확인했다.
김정렬 차관은 “KTX 강릉선 운행중단으로 국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해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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