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 3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만 따져보면 2만3433달러로 추산된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와 비ICT 사이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ICT 산업의 생산 증가율은 지난 1~3분기 두자릿수이지만, 비ICT 산업은 0~2%에 불과하다.
대·중소기업 사이의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대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8%로 1년 전보다 0.4%p 상승했으나 중소기업은 7.3%로 0.1%p 하락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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