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 박지영 2위, 오지현 공동 7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민지(20ㆍNH투자증권)의 우승 행진이다.
박민지는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6~7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9번홀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10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던 중 13, 16, 18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2타 차 선두, 지난달 11일 2018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KLPGA투어 통산 3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김예진(23ㆍ비씨카드)과 안송이(28ㆍKB금융그룹), 장은수(20ㆍCJ오쇼핑) 등 3명이 공동 4위(5언더파 139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오지현(22ㆍKB금융그룹)은 5언더파를 쳐 공동 7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김지현2(27)와 박채윤(24ㆍ호반건설), 조아연(18ㆍ볼빅), 박현경(18ㆍ하나금융그룹) 등 4명이 공동 7위에 합류했다. 디펜딩챔프 최혜진(19)은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30위(이븐파 144타)로 미끄러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