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는 스타수퍼 도곡을 재단장해 SSG 도곡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 푸드마켓으로는 청담점과 마린시티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대표 F&B로는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타르틴과 프리미엄형 스타벅스인 스타벅스 리저브가 입점했다.
고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석 철판요리 전문코너 더그릴에서는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원재료를 육류, 수산물 전용 철판에서 기호에 따라 요리해 제공한다. 고객이 구매한 채소를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무료로 손질해 주는 베지붓쳐 서비스도 SSG 도곡만의 차별점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스타수퍼 도곡을 SSG 도곡으로 선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슈퍼마켓 사업을 SSG 푸드마켓으로 일원화하게 됐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지역 특성을 고려해 SSG 도곡만의 특화된 서비스, 상품을 추가로 발굴해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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