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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국당 당대표 불출마 선언…"화합·통합위해"

최종수정 2018.12.07 16:13 기사입력 2018.1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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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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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강나훔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 2월말로 예정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오후 한국당 의원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는 당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돼야한다"며 "대통령을 모셨던 핵심들, 또 탈당했다가 복당한 사람들 중에 주동적 입장에 있었던 사람들, 선거 참패에 책임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출마를 안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저부터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결심이 바뀔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원내대표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 때도 그 얘기를 해왔다"며 "몇번 얘기했는데 재차 확인을 요구하니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친박계와의 보수통합 행보가 활발한 이유에 대해선 "나름대로 조용히 활동해왔는데 누구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지난번 회동은) 보수우파 주도하는 목사께서 자리에 나와달라고 해서 참석한 것인데 그 중 한사람이 나와서 딴 이야기를 하고있다. 공방하기 싫어서 대응을 안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동에 함께했던 홍문종 의원이 탄핵을 찬성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한데 대해선 "탄핵은 역사적 사실이고 우리당 의원들과 과반이 찬성했었다"며 "정치인이 소신가지고 중요한 결정한 것을 사과하란다고 하겠나. 뒤집어 씌우면 옳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라고 라디오 나와서 이야기를 못하겠느냐. 하면 할수록 골이 깊어지니까 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 추진여부에 대해선 "촉구결의안을 말한 적이 없는데 잘못 나온 것"이라며 "촉구결의안은 다른당과 뜻을 합해야한다. 현재 추진하는 일이 잘 될때 두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할 생각이 있느냐고 해서 앞장서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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