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선수 겸 모델 차준환(17·휘문고)이 그랑프리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전체 4위에 올랐다.
이번 기록은 차준환의 쇼트 최고점 90.56점에는 못 미치지만, 7개 연기 요소 모두 안정적 연기를 선보였으며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또한 차준환은 3위 미카엘 브레지나(28·체코)와 0.14점 점수 차로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의 최종 성적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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