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양치만 잘해도 고혈압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 치아가 하나라도 빠진 참가자들의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2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가 손실되면 더 부드럽고, 더 가공된 음식을 먹으려 한다는 점이 고혈압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진 왁타우스키 웬디 뉴욕주립대 공중보건대학 박사는 “치아 손실이 고혈압 발병의 주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하루 2번의 양치와 주기적인 치실 사용이 고혈압 발병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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