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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유럽에서 '재부팅 버그'…"소프트웨어 결함"

최종수정 2018.12.06 09:21 기사입력 2018.12.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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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등 특정 이통사 모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관련 문제 제기
G4 무한부팅과는 별개의 문제인 듯
LG전자 "며칠 내 해결 하겠다…사과드린다"

LG G7, 유럽에서 '재부팅 버그'…"소프트웨어 결함"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유럽 특정 이동통신사에서 출시된
LG전자
G7 씽큐에 재부팅 버그가 발생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나타난 현상으로 과거 하드웨어 결함에 의한 무한부팅과는 다르다. 그러나 사용자들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함으로써 LG전자는 또 다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유럽 T모바일 등에서 출시된 G7이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재부팅 버그를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재부팅 버그는 스마트폰이 꺼졌다 켜졌다를 무한히 반복하는 현상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LG전자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따옴표

일부 유럽 국가의 특정 네트워크에서 출시된 G7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전화가 시작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로 G7의 영구적 손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통신사와 협업해 며칠 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해당 문제를 겪는 G7 사용자는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지역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 같은 불편함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LG전자의 부팅관련 버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출시한 G4·V10 등에서 상당한 사용자들이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 당시 LG전자는 정확한 원인 공개를 하지 않아 사용자들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다.

다만 G7의 재부팅 버그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과거의 사례와는 별개로 파악된다. G4·V10의 경우 하드웨어 결함이 결함이 원인으로 사용자는 부품 교체 후 해당 현상을 해결한 바 있다.
그러나 비슷한 현상인 재부팅 버그의 악몽이 반복됨으로써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G4·V10을 기점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설하는 등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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