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등 특정 이통사 모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관련 문제 제기
G4 무한부팅과는 별개의 문제인 듯
LG전자 "며칠 내 해결 하겠다…사과드린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유럽 특정 이동통신사에서 출시된 LG전자 G7 씽큐에 재부팅 버그가 발생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나타난 현상으로 과거 하드웨어 결함에 의한 무한부팅과는 다르다. 그러나 사용자들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함으로써 LG전자는 또 다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일부 유럽 국가의 특정 네트워크에서 출시된 G7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전화가 시작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로 G7의 영구적 손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통신사와 협업해 며칠 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해당 문제를 겪는 G7 사용자는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지역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 같은 불편함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만 G7의 재부팅 버그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과거의 사례와는 별개로 파악된다. G4·V10의 경우 하드웨어 결함이 결함이 원인으로 사용자는 부품 교체 후 해당 현상을 해결한 바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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