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유재석X안정환, 뜻밖의 앙숙 케미 “나이트클럽서 처음 만났다”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 애들’ 방송 캡처

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 애들’에서 유재석과 안정환이 뜻밖의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2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애들’에서는 어른MC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과 애들MC 레드벨벳 슬기, 하온, 한현민이 첫 예능 호흡을 맞췄다. ‘요즘 애들’은 만 24세 이하의 요즘 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보고, 그중 가장 궁금한 팀(개인)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가장 나이가 많은 유재석과 안정환의 유치한 말장난을 주고받아 애들MC마저 당황해했다.

첫 만남에 어색해하던 유재석과 안정환은 “사석에서 만난 적 있다”며 깜짝 폭로전을 이어갔다. 유재석이 “안정환과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유재석은 계속해서 “그때 청바지 입고 오셨다”며 강조했다. 이에 안정환은 “청바지 잘 안 입는다”고 말했지만, 마침 청바지를 입고 있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신영과 레드벨벳 슬기의 케미 또한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슬기와 통화도 자주 하고 많이 소통한다”며 말했고, 슬기는 “신영 언니가 좋은 곳에 데려갔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