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보잉, 소형 항공기 수요 확대로 호황기 진입”

최종수정 2018.12.01 10:33 기사입력 2018.12.01 10:33

댓글쓰기

“보잉, 소형 항공기 수요 확대로 호황기 진입”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보잉(Boeing)에 대해 본업인 민항기 부문에서 소형항공기 수요가 늘면서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3분기 방산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방산 부문에서 수익성이 회복된다면 본업 호황기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은 세계 최대 항공기 업체이자 최고 수준의 방산업체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방산 부문의 수익성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보잉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51억달러,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22억달러, 순이익은 31% 증가한 2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것과 항공정비(MRO) 부문에서 부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한 데에는 3분기에 수주한 T-X, MQ-25 프로그램에 대한 초기 투자비 소요, KC-46 급유기 프로젝트에서의 개발비용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보잉의 10월 말 기준 민항기 부문 유닛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5881대이며, 그 가운데 약 80%에 해당하는 4671대가 소형 항공기인 B737 모델 계약이다. 이 연구원은 “연평균 인도량을 감안하면 약 9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향후 매출 성장의 안정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