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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닷 부모 사기 피해자들, 피해 사례 수집해 공동대응 나설 계획

최종수정 2018.11.26 07:56 기사입력 2018.11.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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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의 아버지 신모씨(60)에게 거액을 빌려 준 뒤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로부터 물품 대금 1000만 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 A(61) 씨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피해 금액·사례 등을 수집해 공동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 씨의 부탁으로 보증을 선 뒤 1억5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본 B(60) 씨 역시 대책위를 구성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해자들은 피해 금액이 2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채무 변제 차용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이르면 12월 초에 대책위를 꾸려 피해액 회수와 진상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 제천경찰서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신 씨 부부에게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공문을 충북경찰청으로 보냈다.

마이크로닷 측은 과거 사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나 20년 전 경찰에 피해사실이 신고된 확인 서류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지난 21일 공식 사과와 함께 입장을 번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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