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2일 우리나라의 대일관계 방침을 확인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2일 전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한국 측에서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 내건 '미래지향의 관계 발전'을 방해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한일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할 의향인지 논의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고노 외무상은 화해·치유재단 해산에 대해 "한국 측이 한일 합의를 이행하는 행동을 취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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