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어린 시절 백혈병을 앓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임태경은 "원래 건강한 아이었다. 그런데 14살 때 갑자기 백혈병이라는 시련이 다가왔다"고 밝히며 "아무래도 하늘이 나에게 기고만장하지 말라고 준 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승부욕이 강한 아이었다. 하지만 투병 이후 애 늙은이가 됐다"며 투병 이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밝혔다.
임태경은 오는 12월1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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